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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국인 입국·무비자 일시 금지' 정부에 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택시대기줄에 서있다.2020.1.2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택시대기줄에 서있다.2020.1.2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제주도 무비자 제도를 일시 중지할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제주도는 2일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일정기간 중국인 입국자를 최소화 함으로써 제주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내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정부에 중국인 대상 비자 없이 30일간 제주도에 머물 수 있는 무비자 제도를 일시 중지할 것을 건의했다.

또 중국인 입국도 일시적으로 금지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긴급종합점검회의를 갖고 “앞으로 발생 가능한 검사 대상자와 동선 접촉자 등을 관리 가능한 수준에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