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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조대성, 마룽-린가오윤 꺾고 탁구 독일오픈 우승 '이변'

뉴스1
장우진-조대성(왼쪽) 조가 2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룽-린가오윤 조를 꺾고 우승했다. (ITTF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장우진-조대성(왼쪽) 조가 2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룽-린가오윤 조를 꺾고 우승했다. (ITTF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장우진(25·미래에셋대우)과 조대성(18·대광고)이 중국의 마룽-린가오윤을 꺾고 독일오픈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2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마룽-린가오윤 조를 3-2(10-12 15-13 12-14 14-12 11-6)로 제압했다.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지 4개월만에 차지한 우승이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지난해 9월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국제 무대에 데뷔한 신예 복식조. 그러나 놀라운 집중력으로 만리장성을 넘고 정상에 우뚝서는 파란을 일으켰다.

8강에서 일본의 우다 유키야-도가미 슌스케 조를 꺾은 장우진-조대성 조는 4강에서 대표팀 선배인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상무) 조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쉽지 않았다. 5세트 중 4개 세트에서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1세트가 아쉬웠다. 10-8로 앞서며 승리를 앞뒀으나 연속 4점을 빼앗기며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5-13으로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를 12-14로 내준 장우진-조대성은 4세트를 14-12로 되갚으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는 유일하게 듀스까지 가지 않은 세트였다. 10-6으로 앞선 상황에서 조대성의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긴 승부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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