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19년 교통문화지수에서 인구 30만 이상 도시 중 3위에 올랐다.
2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문화지수 1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청주시는 인구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3위를 차지했다. 2017년 24위, 2018년 13위에서 매년 10여 계단씩 상승했다.
시는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3위), 규정속도 준수(6위), 운전행태 및 보행행태 관련 신호 준수(7위)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방향지시등 점등률(25위), 음주운전 빈도(24위), 보행자 스마트기기 사용률(25위), 횡단보도 외 무단횡단 빈도(20위)는 낮은 점수에 머물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준 결과"라며 "미흡만 부분을 개선해 보다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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