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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신곡 '신경쓰여', 2일 오후 6시 발매···윤종신 극찬

뉴시스

입력 2020.02.02 12:11

수정 2020.02.02 12:11

[서울=뉴시스]비비의 신곡 '신경쓰여'(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2020.0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비비의 신곡 '신경쓰여'(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2020.0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비비의 신곡 '신경쓰여'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비비가 부른 '신경쓰여'는 몽환적인 멜로디의 알앤비 장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꾸만 신경 쓰는 '간질간질한' 가사와 비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졌다. 이규호가 작사·작곡하고 송성경이 편곡했으며 윤종신이 디렉팅에 참여했다.

미스틱스토리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서른다섯 번째 곡이다. 윤종신은 "이 곡을 이규호에게 처음 듣고 무조건 뺏어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비비와 컨택했다. 역시 비비, 역시 이규호다"라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SBS '더 팬'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비비는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선택을 받았고 이후 '비누', '나비', '자국'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 박진영의 신곡 'FEVER(피버)' 피처링에 참여했다.

비비는 "하루의 끝에서 어서 만나기를 바라다, 좁은 방에서 만나 요리조리 꽁냥꽁냥하는 커플을 생각하며 불렀다"며 "이규호 작곡가님과 함께 하고, 윤종신 프로듀서님이 디렉팅도 해주셔서 많이 설렜다.
결과물이 너무 맛있게 나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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