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필리핀법인은 최근 탈 화산 인근 지역에 마련된 주요 대피소 3곳을 잇따라 방문해 무료세탁방을 운영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이들에게는 컬러링북, 색연필 등을 나눠줘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탈(Taal) 화산 폭발한 이후 필리핀 현지 이재민이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등 이재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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