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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14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뉴시스

입력 2020.02.02 13:17

수정 2020.02.02 13:17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 페이스북. 2020.02.02 (사진 = 페이스북 캡처)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 페이스북. 2020.02.02 (사진 = 페이스북 캡처)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신종 코로나' 부부 확진자가 거주하는 경기 부천시의 장덕천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도내 4번째이자 전국 14번째 확진자인 중국 국적의 40세 여성은 여행가이드로 일하다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12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발표에 따르면 14번째 확진자는 20일 오후 7시20분 부천역CGV 8층 5관에서 '백두산'을 관람했다.

이후 23일 오후 15시34분 부천속내과의원에 들렀다. 26일 오후 5시30분 부천역CGV 8층 4관에서 '남산의 부장'을 관람했다.


28일 오후 3시50분 서전약국에 갔고, 30일 오후 2시18분 순천향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다.

장 시장은 "모든 장소는 폐쇄, 방역을 완료했고, 밀접접촉자는 격리조치, 일상접촉자는 능동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부천CGV 관람객과 관련해 "확인 중에 있고, 확인되는 대로 조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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