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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019년 교통문화지수 인구 30만 이상 도시 중 3위

뉴스1

입력 2020.02.02 13:49

수정 2020.02.02 13:49

청주시청사© News1
청주시청사©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29개 시 중 3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 등 13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2017년 24위, 2018년 13위 등 매년 10계단 이상 상승했다.


시는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관련 신호준수(7위),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3위), 규정속도 준수(6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방향지시등 점등률(25위)과 보행자 스마트기기 사용률(25위), 횡단보도 외 무단횡도 빈도(20위) 등에서는 낙제점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모두가 함께 웃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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