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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com 선정 최고 선발 5위…1위는 디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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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2019.12.28/뉴스1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2019.12.28/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언몬스터' 류현진(33)이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특급 선발 투수로 인정 받았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톱10을 선정했다. 류현진은 5위에 올라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발 자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다.

MLB.com은 "지난 시즌 류현진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2.32의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019년에는 MLB.com의 톱10 투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4년 총액 8000만달러라는 좋은 대우를 받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겼다. 류현진은 2020년 토론토의 에이스로 활약하게 된다.

MLB.com 리스트에서 1위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뽑혔다. 디그롬은 지난해 32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렌더는 2위, FA시장 최대어로 꼽히며 뉴욕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2300만달러에 계약한 게릿 콜은 3위다.


지난해 1위였던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는 4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다소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에 이어 잭 그레인키(휴스턴),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패트릭 코빈(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크 클레빈저(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워커 뷸러(LA 다저스) 등이 차례로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