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축제장도 비상'…산천어축제, 신종 코로나 차단 나서

뉴스1

입력 2020.02.02 13:55

수정 2020.02.02 13:55

2일 오전 강원 화천군 2020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화천보건의료원 직원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열감지기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20.2.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2일 오전 강원 화천군 2020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화천보건의료원 직원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열감지기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20.2.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2일 오전 강원 화천군 2020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화천보건의료원 직원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열감지기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20.2.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2일 오전 강원 화천군 2020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화천보건의료원 직원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열감지기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20.2.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2일 오전 강원 화천군 2020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화천보건의료원 직원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열감지기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20.2.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2일 오전 강원 화천군 2020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화천보건의료원 직원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열감지기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화천군청제공)2020.2.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에서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2월 첫 주말인 2일 오전부터 화천보건의료원은 인력을 총 동원해 축제장 곳곳에서 바이러스 차단에 나섰다.

축제장 입구에는 구급차를 대기시켜 놓고, 열 감지기를 이용해 국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손 살균소독제도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마스크도 배부하고 있다.

예약낚시터와 현장 낚시터에도 손 살균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국내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열 감지 결과 이상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은 매뉴얼에 따라 발병 국가 방문 여부 등을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우한 폐렴에 대해 수차례 안내하고 이상증세 관광객의 방문 자제를 요청해왔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고온 등 징후를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은 없지만 만일을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활동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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