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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영아 대상 시간제보육 기관 운영

뉴시스

입력 2020.02.02 13:59

수정 2020.02.02 13:59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청 전경. 2020.02.02.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청 전경. 2020.02.02.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대명동 소망어린이집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이들도 지정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보육 서비스다.

소망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 중구와 남구에서 유일한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으로 지정됐다.

보육료는 1시간당 4천원이다.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가정은 기본형 월 80시간, 시간당 3천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육료나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경우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양육자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회원가입과 아동등록을 한 뒤 예약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육아 스트레스는 심할 경우 양육자와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시간제보육으로 가정 내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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