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 초미세먼지 주의보 13시간만에 해제

뉴스1

입력 2020.02.02 14:52

수정 2020.02.02 14: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고농도의 미세먼지까지 전국을 덮친 2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일대를 지나고 있다. 2020.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고농도의 미세먼지까지 전국을 덮친 2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일대를 지나고 있다. 2020.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시 전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13시간만에 해제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2시를 기해 시 전역에 발효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주의보 해제는 이날 오전 1시 특보가 발령된지 13시간 만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1000분의2.5㎜보다 작은 먼지) 시간평균 농도가 ㎥당 75㎍(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되고 35㎍ 미만일 때 즉시 해제된다.


광주의 PM2.5 시간평균 농도는 2일 2시 34㎍/㎥를 기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지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가 낮아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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