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환자를 격리치료할 수 있는 음압격리병상을 전국에 847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압격리병실은 내부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한 병실이다. 감염병 환자들이 이곳에 격리돼 치료를 받는다.
전국에서 가동할 수 있는 음압격리병상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29개소에 설치한 198병상(161병실)과 시도지정 음압병상 보유기관 53개소에 설치한 189병상(158병실)이다.
300병상 의료기관 중 읍압병상을 보유한 기관은 77개소이며, 총 460병상(326병실)을 확보했다. 전국 역학조사관 수는 중앙 77명, 시도 53명 등 총 1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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