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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신종 코로나 여파로 회사 설명회 취소"

뉴스1

입력 2020.02.02 15:44

수정 2020.02.02 16:40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 여파로 회사 설명회를 취소했다.

빅히트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4일 화요일 개최 예정인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 기자님을 비롯하여 내외빈 및 팬 분들을 모시기 어렵게 됐다"고 행사 취소를 공지했다.

빅히트는 "기자님들께 빅히트의 지난해 성과를 비롯하여 올해 주요 계획을 설명드리고자 하였으나,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준비해 온 회사 설명회는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동영상으로 제공해드릴 예정이다. 전체 영상을 5일 Big Hit Labels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문화 공연계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가수 정태춘-박은옥은 기자간담회를 연기했으며, 컴백을 앞둔 펜타곤은 팬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방송사 역시 가요 프로그램 녹화를 무관객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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