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경찰 '우한폐렴' 확산 방지 총력

뉴시스

입력 2020.02.02 16:27

수정 2020.02.02 16:27

경북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한 경찰 조치·기능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 및 경북도, 유관기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차단 활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행위 엄정 단속 및 수사, 음주단속 시 무알콜성 소독제를 이용한 음주측정기 소독 후 측정, 112를 통한 감염증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 처리 등을 실시 중이다.

또 현장 경찰관·의경·사회복무요원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파출소 등에 대해서 시설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현장 경찰활동에 필요한 마스크와 보호복 추가 확보 등 제반 안전확보를완료했다.


경북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9일부터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증 대응 관련 기능 간 업무협조 ・공유 체계 강화를 지시하는 등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종식될 때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감염증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