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B국민카드, 신종 코로나 피해 영세 가맹점에 금융지원

뉴스1

입력 2020.02.02 16:28

수정 2020.02.02 16:28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2018.1.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2018.1.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KB국민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대금 청구 유예 등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지원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 사실이 확인된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주는 개별 상담을 통해 Δ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Δ일시불 이용 건의 분할 결제 Δ장기카드대출(카드론) 상환 조건 변경 Δ각종 마케팅 지원 등 가맹점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에서 가능하며 향후 피해 상황에 따라 영세 가맹점 등을 위한 후속 지원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카드는 고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병원·의료 관련 업종과 소비 위축으로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주요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한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병원 업종은 2~5개월 무이자 할부, 약국·의료용품 업종은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10개월 할부 결제 시 할부 4회차부터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


슈퍼마켓·건강식품점·의류점·미용실·학원·서점 등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은 주요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10개월 할부 결제 시 할부 4회차부터 할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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