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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스프링캠프 본격 돌입…한용덕 감독 "각자 목표 달성하자"

뉴시스

입력 2020.02.02 16:45

수정 2020.02.02 16:45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선수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선수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30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로 떠난 한화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일 피오리아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 신인 드래프트 등을 통해 새롭게 한화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첫 상견례를 가졌다.

장시환, 김문호, 정진호, 이현호, 최승준 등과 신인 신지후, 남지민, 한승주 등은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선수들의 인사를 지켜본 한용덕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환영한다. 모두 팀에 좋은 구성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반겼다.


이어 한 감독은 "캠프는 물론 시즌 내내 건강한 모습으로 야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자 설정한 목표를 모두 달성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2020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이용규는 "캠프지에 있는 동안 야구장 안팎으로 좋은 이야기만 나올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몸 건강히 캠프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고 당부했다.


한화는 16일까지 피오리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17일부터는 메사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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