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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 "청주 서원구 생활문화시설 확충할 것"

뉴시스

입력 2020.02.02 17:07

수정 2020.02.02 17:07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2020.1.20. yjc@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2020.1.20. yjc@newsis.com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장섭(56)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는 2일 "공공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서원구 내 생활문화 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확충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에서 운영 중인 13개 공공 도서관 중 서원구에는 2개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원구(20만6368명)보다 인구가 더 적은 상당구(17만9463명)와 청원구(20만308명)에는 공공 도서관이 3개씩 있다. 6만1070명이 많은 흥덕구(26만7438명)는 5개다.


그는 "서원구 내 동네 체육시설도 상당구의 절반 수준이고, 영화관은 청주시내 10곳 중 1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원구는 주거 중심의 생활문화가 중시되는 지역이지만 수년간 방치되다시피 해왔다"며 "인구는 줄어들고 생활문화시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2014년 청주·청원 통합으로 생긴 청주 서원구의 인구는 당시 22만6914명에서 2019년 20만6368명으로 2만546명이 감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공동체와 머리를 맞대고 서원구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우선 생활문화 시설 확충으로 주거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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