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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신종 코로나 대응 강화…마스크 1만2천개 노인·어린이 배포

뉴시스

입력 2020.02.02 17:57

수정 2020.02.02 18:11

역·터미널 열상 감지기 설치
[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우한 교민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받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손잡이 소독을 하고 있다. 2020.02.02.khkim@newsis.com
[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우한 교민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받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손잡이 소독을 하고 있다. 2020.02.02.khkim@newsis.com
[태백=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다중이용시설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2차례 배부한 데 이어 오는 3일부터 마스크 1만2600개를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우선 배포할 방침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인 역과 터미널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려온 마스크와 열상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중국 지역에서 귀국 시 병원을 찾기 전 보건소(033-550-2712)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전화상담을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과 모임은 자제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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