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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전 동료' 홀란드, 분데스리가 데뷔후 3경기 연속 멀티골 괴력

뉴스1

입력 2020.02.02 21:39

수정 2020.02.02 22:05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가 데뷔 후 3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도르트문트는 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다시 한 번 홀란드의 활약이 펼쳐졌다. 홀란드는 전반 18분과 후반 31분 베를린의 골망을 흔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홀란드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함께 뛰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에 입성했다.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8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후반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 25일에는 쾰른을 상대로 2골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홀란드는 3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분데스리가에서 데뷔 후 3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트린 선수는 홀란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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