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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뉴 연구단체’ 4개 출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2 23:13

수정 2020.02.02 23:13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회의.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회의.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 ‘상생’, ‘안산 청소년-아동 연구모임’, ‘미래의 빛’, 그리고 ‘우리는 모두 꽃이다’.

안산시의회는 1월3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규 의원연구단체 4개 팀 등록과 작년부터 활동해온 1개 팀의 연구과제 변경을 승인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연구 주제 참신성 및 정책연계 여부와 연구계획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해 5개 팀의 신청사항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 상생, 안산청소년-아동 연구모임, 미래의 빛 등 4개 팀은 각각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정책 연구 △반월-시화공단을 중심으로 한 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안산청소년과 아동에 관한 정책 연구, △노인정 활성화 연구를 과제로 삼아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벌이게 됐다.

작년 생애주기별 장애인의 특수욕구 개선 방안을 연구했던 ‘우리는 모두 꽃이다’는 올해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행동지원 방안을 주제로 삼아 활동을 진행한다.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에는 김정택 이기환 윤석진 의원이 참여하며, 상생에는 박태순 주미희 김진숙 의원, 안산 청소년-아동 연구모임에는 나정숙 김동수 이기환 이경애 김태희 의원, 미래의 빛에는 추연호 한명훈 강광주 윤태천 의원이 각각 팀원으로 활동한다.

이들 연구단체가 환경개선, 지역경제, 청소년-노인-장애인 정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연구를 추진하고, 단체 참여의원도 14명에 이르는 만큼 활동성과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높다.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5개 단체가 연구를 벌이게 됐다”며 “각 팀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활동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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