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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풀타임' 프라이부르크, 쾰른에 0-4 완패

뉴스1

입력 2020.02.03 01:45

수정 2020.02.03 01:45

프라이부르크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캡처) © 뉴스1
프라이부르크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권창훈(26)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쾰른에 완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9점(8승5무7패)으로 8위를 유지했고, 쾰른은 승점 23점(7승2무11패)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이날 권창훈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권창훈은 전반 16분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개인 돌파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0-1로 뒤진 전반 추가 시간에는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팀은 완패를 면치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문전 혼전 상황에서 퀼른의 세바스티안 보르나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10분에는 존 코르도바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을 보이며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추가 시간 쾰른의 역습 상황에서 킹슬리 에지부에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이어 마르크 우트의 패스를 받은 이스마엘 야콥스에게 쐐기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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