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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미분양, 원주시 1763세대수로 1위...강원도 탄력적주택공급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07:41

수정 2020.02.03 07:41

【원주=서정욱 기자】강원도내 지난해 미분양은 원주시가 1763세대수(2019.12월기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내 지난해 미분양은 원주시가 1763세대수(2019.12월기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강원도는 탄력적주택공급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1월 31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시 등 4개시와 지난 2019. 12월 기준 미분양 주택 100호 이상인 12개 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강원연구원(김수연 책임연구원)과 함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원주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에서 개최한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내 지난해 미분양은 원주시가 1763세대수(2019.12월기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강원도는 탄력적주택공급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1월 31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시 등 4개시와 지난 2019. 12월 기준 미분양 주택 100호 이상인 12개 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강원연구원(김수연 책임연구원)과 함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원주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에서 개최한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이어 춘천시 777세대수, 동해시 750세대수, 강릉시 445세대수 순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지난 1월 31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시 등 4개시와 지난 2019. 12월 기준 미분양 주택 100호 이상인 12개 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강원연구원(김수연 책임연구원)과 함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원주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원도는 미분양관리지역 등에서 주택공급 조절을 위한 예비심사와 사전심사 등 보증심사를 강화해 시·군의 주택공급정책에 협조하여 줄 것을 주택도시보증공사 강원지사에 협조 요청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착공(분양)시기 조정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하여금 미분양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시장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해 미분양관리지역 내 분양사업에 대한 보증심사를 강화하여 탄력적 주택공급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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