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하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2월 2일 12회 방송에서 자체최고 시청률로 수도권 (TNMS, 유료가입) 17.4%, 전국 16.0%를 기록하면서 일요일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은 특히 젊은 층 40대 이하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날 ‘사랑의 불시착’은 지상파와 종편 일요일 프로그램들을 초토화 시키고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연령대 시청률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불시착’은 지상파 대표 장수 인기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새끼’와 큰 격차를 벌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운 우리새끼’ 1부~3부 시청률 (TNMS, 전국)은 10%대 초반에 머물면서 1부 10.0%, 2부 10.3%, 3부 10.9%를 기록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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