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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 ‘슛포러브’와 기부 영상 캠페인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08:58

수정 2020.02.03 08:58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의 협업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e파란재단은 이 영상의 조회 수 1건 당 100원씩, 최대 1억원(100만건)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 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제공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의 협업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e파란재단은 이 영상의 조회 수 1건 당 100원씩, 최대 1억원(100만건)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 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제공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 협업한 기부 영상을 제작,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과 홈플러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백혈병소아암어린이 지원 사업 홍보와 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기부 영상 캠페인을 기획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세계 소아암의 날’인 오는 15일까지의 영상 조회 수를 집계해 1건(1view) 당 100원씩 최대 1억원(100만건)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비롯해 소아암 아동과 가족의 성장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성장 교육 프로그램인 ‘힐링스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는 ‘축구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축구 관련 영상을 제작해 각계각층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로, 지난해 말 ‘제5회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19’에서 스포츠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파란재단과 슛포러브의 기부 영상 캠페인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슛포러브는 앞서 2018년에도 배우 김보성씨와 함께 홈플러스 점포를 배경으로 ‘트릭샷’ 기부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영상 공개 나흘만에 조회 수 100만건을 달성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2012년부터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적 치료 지원 및 성장,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년간 약 56억원의 기금으로 총 1123명의 소아암 환아를 지원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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