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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차 '우한' 전세기, 이번주 중반 이후 보낼 듯

약 140명 정도 탑승할 듯
[도쿄=AP/뉴시스]중국 우한에서 자국민을 태운 전세기가 29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마스크를 쓴 공항 직원들이 항공기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0.01.29.
[도쿄=AP/뉴시스]중국 우한에서 자국민을 태운 전세기가 29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마스크를 쓴 공항 직원들이 항공기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0.01.2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의 자국민 귀국을 위해 마련하는 '4차' 전세기가 이번 주 중반 이후 운항 될 전망이다.

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전날 후베이성에 체류하고 있는 일본인에게 메일을 보내 4차 전세기 운항은 이번 주 중반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본 귀국을 희망하는 후베이성 체류 일본인은 현재 약 140명 정도다.

귀국을 희망하는 일본인 가운데 중국인 배우자도 함께 귀국을 희망하는 이들도 있으나, 중국 당국은 중국인의 타국 전세기를 통한 출국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1~3차 전세기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일본인 565명이 귀국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 가운데 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

일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에 최근 2주 간 체류한 적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는 등 신종 코로나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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