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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도쿄 올림픽 앞두고 수영선수 김서영 모델로 발탁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09:19

수정 2020.02.03 09:19

아디다스, 도쿄 올림픽 앞두고 수영선수 김서영 모델로 발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김서영 선수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됐다.

김서영은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의 미드필더 이스코 알라르콘, 퍼렐 윌리엄스의 댄서 출신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멧 타울리, 대만의 배우 펑위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20년 봄, 전세계에서 전개되는 새로운 ‘SS20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컬렉션’ 캠페인의 대표 모델 중 한 명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다.

아디다스는 김서영이 가지고 있는 수영에 대한 열정과 마음가짐에 주목했다. 김서영은 자신이 경쟁하는 선수들에 비해 10㎝ 이상 작은 키에 작은 손과 발을 가져 수영선수로써 불리한 체격조건을 가졌지만 끝없는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서영이 브랜드 아디다스의 모델로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SS20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컬렉션’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여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계기, 그리고 자신을 변화하게 만든 순간에 대한 각자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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