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 신종 코로나 대비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

뉴시스

입력 2020.02.03 09:21

수정 2020.02.03 09:21

고객접점 직원에 위생용품 지급 및 안전 교육 실시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고객센터 서비스 강화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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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KT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고객접점의 위생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KT는 고객접점 위생 강화를 위해 전국의 고객방문 직원 및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고객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방문전후 손세척 등 안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외출이 꺼려지거나 매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KT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KT샵(shop.kt.com)'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이케이티앱', 고객센터(100번)를 통하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 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고객 안전을 위한 비대면 채널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KT샵에서 상담 신청 후 통해 휴대폰을 주문한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국산 'KF94마스크' 10개를 2월13일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KT는 고객의 요금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KT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앱을 통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한 '간편납부' 서비스를 1월 31일부터 제공했다. '간편납부' 서비스는 기존 제공중인 '간편조회', '간편가입'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의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상무)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직접 대면 없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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