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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하반기 예산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

뉴스1

입력 2020.02.03 09:22

수정 2020.02.03 09:24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3일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안전부의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1위(66.93%)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재정의 경기보강 역할 제고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신속집행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도 재정의 신속한 집행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와 구·군, 공기업의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4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도 확장적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시민 체감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소비․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해나가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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