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긴급 회의를 열고 오는 8일 금오산 잔디광장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등을 고려했다.
5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 해의 액운을 쫓아내고 풍년이 들도록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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