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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업·농촌분야 예산 702억원…농민수당은 30억원

뉴시스

입력 2020.02.03 09:31

수정 2020.02.03 09:31

청송군청
청송군청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올해 농업·농촌 분야 예산으로 70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농업경영 안정화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민수당 30억 원을 책정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비 287억 원,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비 6억 원도 확보해 농촌 삶의 질과 문화·복지 향상, 안정적인 영농 추진 등을 도모한다.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 논타작물 지원 등에는 58억 원을 투입한다.

고추재배 농가의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막덮기부직포, 멀칭비닐, 병해충방제비 등) 지원에는 20억 원을 배정했다.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시설에는 15억 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영농조직 육성을 위한 사업비는 16억 원이다.


유기질비료, 퇴비생산, 토양개량제 공급 등의 지원사업에는 28억 원을 투입한다.

과수분야에서는 사업비 12억 원을 편성해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과원전용 농기계(리프트기, 승용예초기, 승용 SS기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득이 보장되는 미래농업을 육성해 농업발전을 이룩해야 할 시점"이라며 "농촌경제를 활성화시켜 희망이 가득하고 미래가 있는 부자 농업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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