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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남산의 부장들' 1위 425만↑···'히트맨' 2위

뉴시스

입력 2020.02.03 09:33

수정 2020.02.03 09:33

[서울=뉴시스] 이병헌, 영화 '남산의 부장들'. (사진=쇼박스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병헌, 영화 '남산의 부장들'. (사진=쇼박스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는 '남산의 부장들'이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 온 '남산의 부장들'은 1월31일~2월2일 3일간 50만8058명을 극장으로 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425만1627명이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뭉쳤다.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히트맨'.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히트맨'.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02 photo@newsis.com
2위에는 '남산의 부장들'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히트맨'이 올랐다. '히트맨'은 주말 동안 33만783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212만6848명이 됐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불타는 내 마음'(2008),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2006) 등을 연출한 최원섭 감독의 신작이다.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했다.

3위와 4위에는 '스파이 지니어스',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올랐다.
각각 5만3049명, 4만4113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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