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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함께하는 노사민 사랑방' 건립...9월 완공

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염포동 87-16번지 일원에 '함께하는 노사민 사랑방'(가칭)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해당 시설물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함께하는 노사민 사랑방은 지역주민과 근로자, 청년들의 거점공간으로 주민커뮤니티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연면적 99㎡,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주민카페로, 2층은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이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곳은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장기간 방치돼 있는 빈집을 매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생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빈집은 지은 지 40년이 지났으며, 오랫동안 공가로 방치돼 쓰레기 투기와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됐다.

북구는 해당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부지매입, 건축물 철거 등 함께하는 노사민 사랑방 건립공사를 준비해 왔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이 잇따랐던 빈집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의 거점공간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하는 노사민 사랑방이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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