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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산물 가공식품 “중국 수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09:47

수정 2020.02.03 09:47

【평창=서정욱 기자】평창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이 중국 수출에 본격 나선다.

3일 평창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이 중국 수출에 본격 나선다 고 밝혔다.
3일 평창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이 중국 수출에 본격 나선다 고 밝혔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7일 평창군 구수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백승석)은 중국의 어린이 식품 전문 유통회사(Qingdao Lamour Imp.& Exp. Co., LTD.)에 야채간장소스 및 유산균 야채소금(2천500만 원 상당)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진다.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해 3·4분기 동일 회사에 약 3100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상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우수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수출 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수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백승석)은 2010년 법인을 설립,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 및 장아찌 등 20여 종의 식품을 개발하여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통한 농촌 회생에 앞장서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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