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새 시가(市歌) 가사 전국 공모

뉴시스

입력 2020.02.03 09:43

수정 2020.02.03 09:43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시를 상징하고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울산시가 제작을 위해 울산시가(市歌) 가사 공모전 개최 계획을 3일 공고했다.

공고를 보면 새로 제작되는 울산시가(市歌)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사는 전국 공모로 확정하고 악곡은 작품성 확보를 위해 가사 확정 후 전문기관 용역으로 진행된다.

응모 형식은 전체 12행 이내 분량의 창작 가사이면 된다.

희망자는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2일부터 13일까지 누리집 또는 우편이나 방문 접수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4편을 선정하고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1등 1000만 원, 2등 150만 원, 3등 2명에게 각 75만 원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울산시가 가사 공모전 공고기간 만료 후 2개월 이내 선정해 개별 통보 및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 제작된 울산시가는 올해 시민의 날 행사에서 공개·제창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한다. 관련 문의는 울산시 정책기획관실(052-229-2123)로 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첫 회의를 열어 울산시가심의위원회 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울산시가 가사 공모 계획과 가사 공모 심사방법 및 기준에 대해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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