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소식]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확대 등

뉴시스

입력 2020.02.03 10:04

수정 2020.02.03 10:04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시민 납세편의를 위해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NH농협은행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 가상계좌 서비스는 취득세나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세목에 금융기관이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하는 제도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번호를 통해 인터넷뱅킹, 은행자동화기기 등의 방식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번호로 지방세를 납부하면 타행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3월부터 세외수입까지 확대 적용된다.

◇ 대전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무상 공급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유용미생물을 연간 150t을 무상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모두 3종으로 농업용(복합균), 축산용(유산균·효모균)이며, 토양지력 증진 및 가축의 소화율 향상에 도움을 주어 농·축산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2012년 개관한 미생물배양실은 유용미생물을 매년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151t을 공급한 바 있다.

대전에 주소를 둔 농업인의 경우 영농규모에 따라 차등 공급되며, 도시텃밭을 경작하는 대전시민에게도 월 10ℓ까지 무상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면적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 한밭도서관, 시니어 강좌 운영

대전 한밭도서관은 3월 6일부터 50세 이상의 신중년,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행복한 시니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지식교양 강좌로 '명화! 아는 만큼 보인다'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8회 운영되며, 해외여행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잘 알려진 명화의 미술사적 의의와 일화를 소개한다.

또 '손주 마음 사로잡는 그림책 놀이법'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7회 강좌로 개설돼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마술 등 입체적으로 손주와 놀아주며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강좌접수는 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