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유림씨, 치과의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김유림씨가 2020년 제72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김유림씨.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e-mail]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김유림씨가 2020년 제72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시행된 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총 802명의 응시자 중 780명이 합격해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유림씨는 340점 만점에 320점(94.1점, 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했다.

원광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예정자 기준으로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씨는 “항상 믿어주는 가족과 6년간 동고동락하며 의지한 동기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학구적이고 적극적인 병원 실습 분위기, 동기들과 서로 질문하며 공부한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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