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운영하는 NHN페이코는 구글플레이, 유튜브, 구글 드라이브에 체크·신용카드를 활용한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이용자의 결제 선택권 제고를 위해 페이코 체크·신용카드 간편결제를 추가하게 됐다. 앞서 NHN페이코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페이코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코 포인트'를 구글플레이의 결제수단으로 적용했다.
이날 결제수단 확대 적용으로 구글 제품(구글플레이, 유튜브, 구글드라이브) 이용자는 페이코 간편결제(체크·신용카드) 또는 페이코 포인트 결제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충전된 '페이코 포인트' 결제 이용자에게 제공되던 2% 포인트 리워드 혜택은 올해도 진행된다.
NHN페이코 측은 "결제수단 확대와 자동결제 서비스 도입이 이용자들에 더욱 간편한 콘텐츠 결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N페이코는 이날 '페이코'에 등록된 체크·신용카드 및 '페이코 포인트'를 최대 3개까지 결제수단으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 자동결제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1순위로 설정해 놓은 결제수단을 통한 결제가 잔액부족 등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 2순위 결제수단으로 자동결제가 진행되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우선순위를 쉽게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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