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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눈빛, 빠져드는 블랙홀 매력···'더 게임'

뉴시스

입력 2020.02.03 10:48

수정 2020.02.03 10:48

[서울=뉴시스] 옥택연(사진=51K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택연(사진=51K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2pm' 출신 옥택연이 섬세한 눈빛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옥택연은 MBC TV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상대방의 눈을 통해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 역을 열연 중이다.

태평은 주어진 운명이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 인물이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는 일도 미래 자신의 쓸쓸한 죽음을 마주하는 순간이 돼 신문, TV, 영화를 보는 평범한 일상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이연희)을 만나고, 생매장 위기 속에서 목숨을 구한 '미진'(최다인)을 통해 운명이 바뀌는 기적을 보게 됐다.

옥택연은 매 신마다 다양한 눈빛으로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미진 사건 후 예견된 죽음이 바뀐 이유를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준영을 만난 뒤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사람의 표정이 처음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
누군가를 바라본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라고 해 설렘을 자아냈다.

장준호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태평이 지닌 특별한 능력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옥택연의 '눈'이 중요했다"며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데, 옥택연은 진심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진정성있게 캐릭터를 고민하고 있다.
극이 진행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건들과 죽음을 마주한 인물의 심리를 한층 깊이있는 눈빛으로 소화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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