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힐튼 부산이 스페인의 별미를 선보인다. 이 호텔뷔페 레스토랑 ‘다모임’은 3~29일 테이스티 로드 12번째 ‘이베리코 포크와 타파스 요리’ 프로모션을 벌인다.
‘이베리코 포크’는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로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이베리코 포크를 통돼지 바비큐와 케밥으로 즐길 수 있다. ‘타파스’는 차가운 요리와 따뜻한 요리로 나뉘어 취향에 따라 비교해 가며 맛 볼 수 있다.
짭짤한 맛과 함께 향이 매력적인 ‘판 콘 로마테와 이베리코 하몽’, 갈리시아식 문어요리 ‘뽈뽀 아 라 가예가’, 그리고 토마토를 이용해 시원한 맛이 일품인 토마토 냉수프의 ‘가스파초’가 준비된다. 바싹한 ‘오징어 먹물 칼라마리’, 고소하고 담백한 대구살 튀김 ‘바칼라오 프리터’, ‘감바스 알 아히요’ 등도 있다.
이 음식들에 어울리는 와인 프로모션도 한다. 칠레산 ‘그란 레세르바 타라파카’는 스파이시 향신료의 향과 달콤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바디감으로 다채로운 요리에 곁들이기에 좋다.
이와 함께, 졸업과 입학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학생과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벌인다. 10일부터 3월13까지 주중 런치와 디너 이용 시 입학 또는 졸업생 본인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타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해운대구, 씨름 연습장 준공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 씨름 동호인의 오랜 바람인 ‘해운대구 씨름연습장’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송정역 뒤편에 가로 12m, 세로 12m의 대한씨름협회 공식 규격에 맞는 씨름연습장 1면과 샤워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추위에 떨며 백사장에서 겨울 훈련을 하던 씨름 동호인들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씨름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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