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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대응

뉴시스

입력 2020.02.03 10:53

수정 2020.02.03 10:53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원광종합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원광종합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 선별진료소 점검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일 오전 9시 현재 능동감시자 34명에 대해 1대 1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대응체계 사전 점검을 통해 보건당국의 매뉴얼에 따른 신속·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 선별진료소는 화성시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원광종합병원, 남양DS병원 등 총 5곳이다.


시는 SNS, 홈페이지, CRM, 카카오톡, 미디어보드 등 모든 홍보채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대응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가짜뉴스와 유언비어 대응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바이러스 대응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36만5000장과 손세정제를 긴급 배부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위기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정보는 최대한 신속하게 공식 홍보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가짜 뉴스에 동요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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