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연중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 경기도에서 생활 비관으로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의 안타까운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외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일제조사의 대상 가구는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및 임대료를 체납한 세대,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가 ‘0’인 세대, 일제조사 중 이웃주민 및 관리사무소에서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 긴급복지 요건에 부합하는 위기가구 세대 등이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 체납자들에 대한 신속한 방문상담으로 공공 및 인적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 해소 및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특히 양평읍은 타 면에 비해 아파트 세대가 많아 위기가구 발굴 접근에 제한이 있는 상황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기관의 제보 등으로는 대상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일제조사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위기 가구에 대한 발굴이 조금이나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제조사로 발견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요건이 부합할 경우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통합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민간 자원 등의 민간 자원 또한 연계할 계획이다.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위기 가정 상담 및 제보가 있을 시 각 읍·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경기도 콜센터(031-120), 복지포털 복지로(http://www.bokjiro.go.kr)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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