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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국 방문 입국자 14일간 업무배제 권고

뉴시스

입력 2020.02.03 10:56

수정 2020.02.03 10:5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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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입국자가 있는 모든 시설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업무배제'를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배제는 학업과 집단생활이 포함된다. 가급적 거주지 밖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 기침, 숨참, 인후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는지 모니터링 해야 한다.


또 의심증상 발생 시 해당 시설은 김포시 보건소(031-5186-4051~3)나 경기도(031-120), 질병관리본부(국번 없이 1339)로 신고하거나 안내를 받아야 한다.

특히 14일 이내에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입국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분리된 장소에 임시 격리하며 보건소의 안내를 받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4일 이내에 중국을 다녀왔거나 개연성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분들은 가급적 출입을 자제하고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국번 없이 1339로 연락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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