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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제92회 아카데미 독점 생중계...10일 오전 10시

뉴시스

입력 2020.02.03 11:00

수정 2020.02.03 11:00

[서울=뉴시스] TV조선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독점 생중게 (사진=TV조선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독점 생중게 (사진=TV조선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TV조선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한국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제92회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TV조선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동시통역사이자 방송인 안현모와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상식 생중계 진행을 맡는다.

TV조선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주요 배우들도 시상식에 참석해 역사적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상을 받게 되는 영광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그 어느 때 보다 수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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