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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뉴스1

입력 2020.02.03 11:03

수정 2020.02.03 11:03

파주시청사 © News1
파주시청사 © News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9년 지방재정 신속 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일반분야 88.39%, 소비·투자 분야 81.95%의 높은 집행률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와 ‘하반기 중간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의 집행실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재정 집행 3차례 평가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파주시는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 연초부터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분석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대책회의 개최 등 적극적인 재정 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또한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전 분야에 걸쳐 다각도로 적용하고 주기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해 집행률 관리를 강화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클로징10제도’를 적극 활용해 SOC사업의 조기착공, 완공으로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클로징10’ 제도는 전년도 11~12월부터 공사설계에 착수해 당해연도 10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는 것으로 동절기 부실공사 예방, 연말 무리한 예산집행 관행 방지,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기 위한 파주시의 특화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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