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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TV 요금제 개편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1:07

수정 2020.02.03 11:07

[파이낸셜뉴스] KT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청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sky All, sky 포인트, sky 초이스 로 개편하고 고객혜택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상품 개편 기념 홈페이지 이미지. KT스카이라이프 제공
스카이라이프 상품 개편 기념 홈페이지 이미지. KT스카이라이프 제공

sky All은 3년 약정 기준 월 1만2100원(인터넷결합시 8800원)으로 UHD 5채널 포함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225개의 모든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sky 포인트 상품은 모든 실시간 채널 시청이 가능한 sky All 상품에 매월 주문형비디오(VOD) 5500포인트를 제공한다. 3년 약정 기준 월 1만4300원(인터넷결합시 1만1000원)에 매월 보고 싶은 VOD를 골라 볼 수 있도록 추가 VOD 포인트까지 보너스로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은 3년 약정 기준 월 1민9800원(인터넷결합시 1만6500원)인 sky 초이스다. sky 초이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기본적으로 월 시청료만큼 매월 VOD 1민9800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취향에 따라 VOD 포인트 대신 △웨이브 △왓챠플레이 △캐치온+키즈톡톡의 콘텐츠 혜택 중 매월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상품 개편에 따라 고객이 사은품대신 요금혜택을 받는 30% 요금할인 홈결합도 기존 2종에서 6종으로 확대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TV와 인터넷 동시가입 고객에게는 와이파이(WiFi) 임대료 무료제공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고객 개인마다 다른 시청 트렌드와 콘텐츠 취향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혜택 제공 방식 등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상품 개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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