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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에너지건물' 시공에 최대 40억 융자지원

뉴스1

입력 2020.02.03 11:15

수정 2020.02.03 11:15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도입한 힘펠 공장. © 뉴스1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도입한 힘펠 공장. © 뉴스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가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건물에 최대 40억원까지 저리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저감책의 하나로 에너지효율 시설개선 공사비를 저리로 융자지원해주는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단열창호, 단열재, 냉난방기자재, LED조명 등을 고효율 기자재 인증제품을 시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은 에너지 효율개선과 함께 에너지 생산까지 가능한 건물이다.

시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최대 20억원까지, 제로에너지빌딩 시공은 최대 40억원까지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조건은 상환기관 최대 8년, 금리 연 1.45%다.
융자신청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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