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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올해 마을축제 지원대상 3개 사업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1:29

수정 2020.02.03 11:29

비학산 알바위축제, 신인동 마을음악회, 성남 꿈나무 웃음꽃 축제 등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 동구는 △제5회 비학산알바위축제(효동) △성남 꿈나무 웃음꽃 축제(성남동) △제5회 신인동 마을음악회 등 3개 사업을 '2020년 마을축제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월 공고와 사업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동구 축제추진위원회 서류심사와 평가대회를 통해 이들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축제에는 총 3200만 원의 예산을 사업 내용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올해 사업대상 선정은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동(洞) 단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해 민간 주도의 마을 축제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마을공동체 및 동 대표축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축제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대상 사업 선정으로 마을축제가 더 활성화되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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