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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윌슨·켈리 "첫 불펜 피칭 만족, 몸 상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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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첫 불펜 피칭 실시
[서울=뉴시스]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원투펀치 타일러 윌슨(31)과 케이시 켈리(31)가 순조롭게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윌슨과 켈리는 2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나란히 25구씩을 던졌다.

윌슨은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했는데 느낌이 좋다. 몸 상태는 아주 좋고, 항상 준비돼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8년 처음 LG에 합류했던 윌슨은 3년 연속 LG의 마운드를 지킨다.

윌슨은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특별하다. 벌써 세 번째 시즌인데 LG에서 던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기쁘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윌슨은 "오늘 첫 피칭은 한 시즌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첫걸음인데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2년 연속 LG 유니폼을 입는 켈리도 첫 불펜 피칭을 문제없이 소화했다.

켈리는 "오늘 불펜 피칭은 아주 좋았다.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로케이션에 많은 신경을 썼다.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훈련을 지켜본 최일언 LG 투수 코치는 "윌슨과 켈리는 본인들의 루틴에 맞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첫 피칭이라 가볍게 50% 정도의 힘으로 하프 피칭을 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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