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육감은 3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조회'에서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손소독제 등 학교 방역물품 구비와 학생 위생교육에 만전을 기해, 지역 교육현장에서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또 "이달은 학교들이 새학년을 맞이하는 시기로 학생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급식실 위생과 학교공사 현장 및 통학로 안전점검 등을 철저하게 실시해달라"며 "특히 새학기 부적응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학교 학사지원에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꼐 "지난해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나 아쉬운 점도 있다"며 "올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실현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획예산과 김경아 장학사는 대전교육의 기본방향인 교육혁신과 창의융합, 안전·건강, 기회균등, 공정·효율 5대 교육정책과 3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올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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