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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밀접 접촉자 2명 발생...시흥시, 자가격리 조치

뉴시스

입력 2020.02.03 11:44

수정 2020.02.03 13:56

[시흥=뉴시스]천의현 기자=3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밀접 접촉자에 대한 내용을 기자회견하고 있다.
[시흥=뉴시스]천의현 기자=3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밀접 접촉자에 대한 내용을 기자회견하고 있다.
[시흥=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거주 시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시민들을 자가격리하고, 방역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 밀접 접촉자는 모두 2명으로, 이들 모두 12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한명은 KTX 동승자, 또 한 명은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당 밀접 접촉자는 각각 20대와 30대 여성이다.

임 시장은 “2명의 밀접 접촉자 외 일가족 3명(시흥시 거주)이 12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14번째 확진자와 지난달 25일 자가용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14번 확진자는 증상이 29일부터 발현돼 현재 해당 일가족 3명은 일반 관리대상으로 분류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일가족 3명 중 1명은 관내 어린이집을 등원 중인 유아였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재 해당 어린이집은 1주일간 휴원키로 했다”며 “해당 유아를 비롯해 일가족 3명은 밀접자가 아니기 때문에 큰 우려는 안해도 된다”고 했다.


시는 격리 조치된 해당 시민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격리 상황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을 계속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1일 2회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현재 일선 동과 보건소 등에서 공격적인 행정 업무를 통해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우려를 덜어내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계속해 수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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